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. 오늘(25일)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"이 대표가 26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오전 9시 45분경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다"고 밝혔습니다.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의 법원 출석에는 변호인만 동행하며, 당직자와 국회의원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. 앞서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바 있습니다.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26일 오전 10시로 정했습니다.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3일 윤석열 정부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시작한 단식을 멈췄습니다. 단식에 돌입한 지 24일 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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